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158㎡ 리모델링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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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인테리어! 환경개선과 행복의 함수]
가정은 남녀가 이성적으로 결합함으로서 시작된다. 성체가 된 이성은 인류보전의 본능으로 매력적인 이성을 탐색하고 정신적 결합을 거쳐 적정 시점에 이르면 정신과 육체가 온전하게 결합하게 된다. 이렇게 보면 모든 생물학의 근원이 이성의 결합일 것이며 이성의 온전한 결합이야 말로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로 꾸려진 가정, 가정의 달 5월에 우리의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보자.
나는 집에서 사소한 것들에 소홀하다. 아니, 어쩌면 등한시 한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 불을 잘 끄지 않는다거나 물건들을 사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놓는 것을 자주 잊어버린다. 아마도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찬 뇌가 그런 것 들은 사소한 것으로 간주하고 행동 매뉴얼에서 제외시키는 것 같다. 이 뿐만이 아니고 식사 후에 자신의 그릇은 설거지통에 넣어달라거나, 옷을 아무데나 벗어놓지 말고 정리 좀 잘해 달라거나, 불필요한 전등을 켜지 말라는 등의 아내의 집요한 요구에도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그런 것 들은 아내의 역할이고 그냥 하는 푸념이겠지 하고 가볍게 넘겨버린다. 그런 어느 날 아내가 좀 특별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 적이 있다. 내가 아무리 쥐어짜도 나오지 않던 것이 아내가 짜면 3~4일은 더 나오는 치약, 저녁에 씻고 잠 자리에 들라고 하면 잠든 줄 알았던 아내가 화장실 불을 끄고 오라고 한다. 투덜대며 가보면 정말 전등이 켜져 있다, 또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라면 실내 온도를 보통 18℃ 정도에 맞추는데 가끔 아내의 집요한 요구에 마지못해 확인해 보면 설정온도는 평소대로 24℃에 맞춰져 있기 일쑤다.
이런 아내가 초능력자 같고, 잔소리꾼 같고, 귀찮다고 느껴지는가?
아니면 나의 어설프고 헐렁한 틈을 채워주는 아내가 사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느껴지는가?
집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수도 없이 많다.
집은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지만 혹시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그 이야기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것인지 먼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인테리어를 통해 환경개선을 만족스럽게 하더라고 이런 일상에서 오는 많은 이야기들에서 행복을 찾아내지 못하면 인테리어는 그저 장식에 불과하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158㎡ 리모델링공사]
건축정보 : 공급면적 158㎡(47평)
공사내용 : 거실.다용도실 확장, 창호공(KCC), 도어교체 등 목공사, 현관중문, 전기.조명, 타일.도기, 필름, 도장, 실크벽지, 강마루, 가구(싱크대, 수납장, 신발장 등) 및 기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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