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동 금호파크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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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처음 빌라가 지어지고 입주한 후 16년동안 한 번도 리노베이션을 하지 않아
실내 인테리어를 배려하지 않은 마감재가 제일 문제였습니다,
구조 변경은 크게 하지 않은 대신 과감한 포인트 컬러와 선을 사용하여서
식상하지 않은 집이 될 것 같아 설레임이 가득했던 프로젝트입니다.
AFTER
거실과 분리되는 중문은 격자 형태로 제작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였으며
투명한 유리를 사용하기 보단 연한 브라운유리를 사용함으로 차단의 효과는 가지고 있지만 답답한 느낌은 없애고,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는 현관을 신발장 도어 두쪽에 거울을 붙임이로써
실용성과 함께 더욱더 분위기 있는 공간을 만들어 냈답니다:D
이 집의 메인 컬러는 다크그레이와 화이트입니다. 이 두 가지 컬러의 조합은 불변의 법칙 중 하나죠!
집에 들일 수 있는 컬러 중에서 다크 그레이와 화이트가 가장 세련되었고, 가끔은 화려함도 낼 수 있는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두 컬러의 조합만으로도 멋진 공간이 완성되죠. 하지만 집이 너무 삭막해 보이지 않을까.....라는 걱정 물론 했답니다,
그래서 회의에 회의를 거쳐 집의 중심이 되는 아트월에는 안정되고 따뜻한 느낌의 나무 재질을 넣었습니답니다:)
다이닝룸 전면에 창이 있어서 미니바를 제작하였답니다.
사계절 변화에 따라 편안하게 바깥 풍경을 즐길 수도 있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차한잔을 할수 있는공간으로 바깥을 내다볼 일이 많을 것 같아요:]
붉은색을 좋아하시는 클라이언트분의 취향을 고려해서 회의를 한 결과, 다이닝룸 한쪽 벽을 전부 붉은색을 도장을 했답니다.
붉은색은 주거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색상이고 넓은 공간에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조마조마했는데
결과는 저희도 그렇구 클라이언트분도 대만족하셨어요!
그리고 베란다로 통하는 문이 있어 공간절약을 위해 슬라이딩 도어로 변경하고
벽과 같이 붉은 색으로 도장하여 하나의 벽처럼 디자인했습니다,
클라이언분께서 주방을 붉은색 바닥으로 하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상의한 끝에
다른 주방가구들을 화이트로 하이그로시로 제작하고, 검정색 벽타일을 이용해 디자인 해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많은 사진을 집 안 곳곳에 걸기보다는 정해진 벽에 집중적으로 연출해서 포인트를 주고
정돈된 느낌도 가질 수 있도록 벽을 갤러리처럼 활용하자는 제안을 했어요.
클라이언트께서도 동의하셔서 무지주 선반을 제작해서 훨씬 정돈된 느낌을 주었답니다.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따라 거실에서 드레스룸으로 바로 통할 수 있는 문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침대를 버리시고 검정색 침대를 구매하신다는 클라이언트의 의견을 수렴해서
검정색과 잘어울리는 회색톤의 벽지를 이용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질감이 너무 이뻐요:D
부부 침실에는 침대와 화장대만 배치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문은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통로에요, 왼쪽으로는 욕실이 배치되어있고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드레스룸이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통로를 클라이언트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을 적용하여 화려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방이였던 드레스룸을 안방과 이어질 수 있도록 벽을 터버리고 편리하게 사용하실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번잡스러움을 덜기 위해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하고 거울을 붙여 전신거울 역할을 겸하도록 하였습니다:]
가족들이나 손님들이 놀러오면 머물수 있는 게스트룸입니다,
무조건 교체하기보다는 예산을 생각하여 기본의 매입 붙박이장을 리폼하였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자리를 차지하는 기성가구를 놓는 대신 코너에 삼각형 테이블을 제작하였습니다.
서재로 사용하던 방의 붙박이장을 철거하고,
자칫 답답한 느낌을 줄수 있는 높은 책장 대신 그 공간에 포인트 색상을 주었고 수납을 고려해서 1400높이의 책장을 설치했습니다.
훨씬 더 넓어보이는것 같아요:D
의자의 수납 놓치지마세요:)
이곳은 공용욕실로 욕조를 철거하고 샤워부스를 사용했습니다.
안방욕실과 다르게 화이트에 가까운 라이트 그레이와 다크 그레이를 접목시켜 깔끔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거울 슬라이드장이 아닌 원도어 슬라이드장을 설치했습니다:]
이곳은 안방욕실로 기존에 있던 욕조를 철거하고 샤워부스를 설치해서 더욱 더 넓은 공간이 되었어요,
넓지 않은 욕실이여서 색상을 많이 쓰기 보다는 다크 그레이 톤의 포세린 타일 한가지 색상을 사용하여 통일감을 줬습니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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