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상의 생각하는 건축 | 그림액자로 아름다운 공간 연출하는 방법 -1편 2019-05-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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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공간을 채워주는데 '액자'만큼 좋은 소품은 없습니다,
쉽게 연출할 수 있어 누구나 시도해보기 좋은 아이템으로, 공간을 예쁘게 만드는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은 그림인데,
그림을 걸 때도 조건이 있습니다, 어떤 조건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센스 있는 그림 설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공간 대비 적정한 크기입니다.
넓은 거실은 "크게" 걸려야 더욱 확장된 느낌으로 시원스럽게 정돈된
인테리어를 완성 할 수 있습니다.
-위아트 큐레이터
1.공간 선정
먼저 어디에 걸 것인가? 시선이 머무는 자리, 공간의 여백공간을 찾아라!
현관공간, 복도, 거실 쇼파 위 공간은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공간으로 이런 벽면에 그림으로 시선을 모아주면 아름다운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
여유공간이 없는 벽면에 액자를 걸면 그림에 눈이 가지 않는다, 액자를 건 후 사방에 20cm정도의 여유가 있는 상대적으로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하라
[작품] 이현열, <남해 물들다 1> 70x100cm (40호) | 한지에 먹, 채색 | 2014
[작품] 김선영, <투명한 잔상 I> 80x120cm (50호) | 비단에 채색 | 2013
매거진 2079호 차분한 가을 감성이 느껴지는 3개월차 신혼부부의 집
2. 이곳만은 피하기
화면이 바뀌는 TV위나 여유공간이 없는 가구사이, 그리고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공간은 그림감상에 좋지 않을뿐더러
시선이 분산되어 전체적인 집안의 분위기를 흐트러놓는다. 이 장소만은 피하기~~^^
[추천] 공간 별 어울리는 그림 크기
[호수 별 그림 크기]
3. 컬러 톤 결정
그림의 배경이 되어줄 벽지부터 가구의 색감을 고려해서 그림의 컬러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소품과 벽지를 하나씩 따로 보지말고 전체의 흐름을 이끌 수 있는 컬러톤이 좋으므로 소품또는 벽지와 같은 계열의 컬러를 가진 그림을 선택하자.
그래야 전체 분위기와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할수 있다.
[작품] 이현열, <남해 물들다 1> 70x100cm (40호) | 한지에 먹, 채색 | 2014
[작품] 김선영, <투명한 잔상 I> 80x120cm (50호) | 비단에 채색 2013
[작품] 염지현, <경계선> 72x90cm (30호) | 한지에 유채 | 2012
[작품] 한조영, <Darkview-off the map> 60x120cm (변형 40호) | 캔버스에 혼합재료 | 2013
10-20평대라면 최소 30호(91*65cm), 30-40평대라면 최소 50호(117*80cm), 50-60평대라면 최소 60호(130*89cm)를
추천드리며, 벽면 앞 가구나 전체 인테리어 마감 면적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2편을 기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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